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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秦始皇) 천하통일기』, 철과 피로 그린 역사 본문
『진시황(秦始皇) 천하통일기』, 철과 피로 그린 역사
❶ 천하를 얻기 위한 첫 번째 열쇠, 여불위(呂不韋)와 기화가거(奇貨可居)
때는 춘추 전국시대 말기, 위(衛)나라 출신의 부유한 상인 여불위(呂不韋)는 조나라에서 볼모 생활을 하던 진나라의 왕족 이인(異人)을 발견한다. 보잘것없는 왕손이었던 이인을 본 순간 여불위는 중얼거렸다.
“기이한 보물을 얻었구나. 이것을 잘 보관하면 나중에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화가거(奇貨可居)’이다. 여불위는 엄청난 돈을 써서 이인을 후계자로 만들었고, 결국 이인은 진나라 왕(장양왕)이 되었다. 여불위는 그 공로로 진나라 승상이 되어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권력자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장양왕이 세상을 떠나자, 어린 왕 영정(嬴政, 진시황)이 즉위하였고, 여불위는 어린 왕의 후견인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러나 권력은 위험한 독이었다. 시간이 지나 영정이 성장하자 여불위의 권력은 점점 위협받았다. 결국 여불위는 영정의 견제를 받아 실각하고 만다. 초라해진 여불위는 더 이상의 삶을 견디지 못하고 독약을 마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 고사성어: 기화가거(奇貨可居) – 미래를 내다보고 미리 투자하는 행위를 상징
❷ 진(秦), 천하통일의 시작: 한(韓)나라와 조(趙)나라 멸망 (기원전 230~228년)
기원전 230년, 진나라는 본격적인 천하통일의 첫걸음으로 가장 약소한 한나라를 공격했다. 한나라는 이미 수십 년간 외교로 근근이 버텨왔지만, 진나라의 압도적인 군대 앞에 아무 저항 없이 무너졌다.
이어서 기원전 228년, 진나라는 조나라로 진격했다. 조나라는 명장 이목(李牧)이 버티고 있었지만, 진나라가 간계로 이목을 제거한 후에는 쉽게 무너졌다. 진나라의 명장 왕전(王翦)은 무려 20만 대군을 이끌고 조나라의 수도 한단(邯鄲)을 공격했고, 수십만의 백성들이 몰살당하는 비극 속에서 조나라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❸ 영정을 노린 비수, 연나라 자객 형가(荊軻)의 암살 미수 사건 (기원전 227년)
조나라의 멸망에 충격을 받은 연나라 태자 단(丹)은 비장한 결심을 한다. 진나라의 영정 왕을 암살하여 천하를 구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연나라는 명성이 자자한 자객 형가(荊軻)를 찾아가 국가의 운명을 걸고 부탁했다.
형가는 비수가 숨겨진 지도를 가지고 진나라 궁정에 들어갔다. 긴장된 순간, 진왕 영정이 지도에 가까이 다가왔다. 형가는 지도의 끝부분까지 펼쳐 비수를 뽑아 영정의 목을 겨누었다. 하지만 영정은 재빨리 뒤로 물러났고, 형가의 비수는 공중에서 허망하게 춤을 췄다. 결국 형가는 진나라 병사들에 의해 처참히 처형되었다.
- 고사성어: 도궁진저(圖窮匕見) – 숨겨온 의도가 결정적 순간에 드러남
❹ 초(楚)의 비극적 종말과 굴원(屈原)의 절망 (기원전 223년)
강력했던 남방의 초나라는 끝까지 격렬히 저항했다. 진나라 군대는 초나라의 수도 수춘을 포위했다. 초나라 사람들은 굳건히 싸웠지만 끝내 수도는 함락되었고, 초나라는 멸망했다.
초나라의 충신이자 뛰어난 시인이었던 굴원(屈原)은 이 비극을 견딜 수 없었다. 그는 초나라가 멸망하는 모습을 보고 절망하여, 멱라강(汨羅江)에 몸을 던져 자결했다. 지금까지도 단오절에 굴원의 영혼을 기리며 중국인들은 강물에 쫑쯔(粽子)를 던진다.
❺ 전국시대의 종언(終焉), 제(齊)나라 항복과 진(秦)의 완전한 통일 (기원전 221년)
기원전 221년, 이제 진나라는 마지막 남은 제나라를 공격했다. 이미 저항의 의지를 잃은 제나라는 칼 한 번 제대로 휘두르지 않고 항복했고, 이로써 550여 년의 혼란스러웠던 춘추전국시대는 마침내 막을 내렸다.
영정은 더 이상 왕(王)이 아닌 황제(皇帝)라 불렸고, 진나라 제국의 위대한 황제 ‘진시황(秦始皇)’으로서 중국을 처음으로 완벽히 통일한 통치자가 되었다.
❻ 진시황의 치세와 그 이후 – 영광과 몰락
진시황은 문자, 도량형, 화폐를 통일하고 군현제(郡縣制)를 실시하여 중국 역사상 최초로 중앙집권적 체제를 세웠다. 또한, 만리장성을 쌓아 외부 침략을 막았다.
그러나 그는 분서갱유(焚書坑儒) 사건을 일으켜 수백 명의 학자를 생매장하고, 책을 불태우는 등 폭정을 펼쳤다. 결국 그의 사후,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나 진나라는 기원전 206년 허망하게 멸망하고 만다.
- 고사성어: 분서갱유(焚書坑儒) – 독재자의 무자비한 통치와 사상탄압을 의미
정리된 고사성어 목록
- 기화가거(奇貨可居)
- 도궁진저(圖窮匕見)
- 분서갱유(焚書坑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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